[날씨] 오늘 요란한 봄비, 서해안 강풍특보...밤부터 '흙비' / YTN

2024-03-22 21

오늘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
하지만 봄비 답지 않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고, 밤늦게부터는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.

자세한 날씨 전망은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고은재 캐스터!

[캐스터]
평화의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.


오늘 비가 요란하게 내린다고 하던데, 정말 밖에 바람이 제법 강하더라고요?

[캐스터]
오늘 기온 자체는 크게 올랐지만 하늘이 흐린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

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까지 내려졌는데요.

중부 지방은 오후 늦게부터 비가 점차 확대하면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.

또 늦은 밤부터는 황사가 섞인 '흙비'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.

오늘 늦은 시간까지 바깥에 계신다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

오늘 하늘빛이 무척 흐린 가운데,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.

늦은 오후 서울 등 북서쪽을 시작으로, 밤이면 비구름이 전국을 뒤덮겠는데요.

서울 등 중부 내륙에 최고 40mm, 그 밖의 전국 곳곳에 최고 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.

특히 중부지방에서는 벼락, 돌풍과 함께 시간당 10∼2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.

오늘 시작되는 비는 주말인 내일 아침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.

비가 그친 뒤에는 오늘보다 더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.

낮 동안 대부분 지역에서 하늘만 흐리겠지만,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.

내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, 밤이면 남해안에도 비가 오겠고요.

모레까지 제주 산간에 최고 60mm, 그 밖의 남해안 지역에는 최고 10mm의 비가 지나겠습니다.

내일 종일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
서울 7도, 광주와 대구 11도로 남부 곳곳에서는 아침 기온이 10도를 웃돌겠고요.

낮 기온은 이보다 10도가량 더 높겠습니다.

서울 17도, 광주와 대구 23도까지 올라 4월 중하순에 가깝게 포근하겠습니다.

휴일인 모레에는 서울 낮 기온이 21도까지 올라, 고온현상이 절정에 달하겠고요.

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
어제 발원한 황사는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

밤사이에는 황사가 섞인 '흙비'에 주의가 필요하겠고요,

황사는 내일 새벽... (중략)

YTN 고은재 (ejko0428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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